![]() ▲ 한순철 aT 부산울산지역본부장(좌측 네번째)과 박선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좌측 다섯번째)이 직원들과 양 기관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한국무협 울산지역본부 제공) © 울산광역매일 |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선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한순철)가 울산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양 기관은 울산지역 농수산식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인 ‘A-KIT(올인원 수출역량 강화 키트)’를 시행했다. 지난 7일부터 7개 사를 공동으로 방문해 기관별 주요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했고 식품 수출의 전반적인 절차, 품목ㆍ국가별 인증, 관세 등의 맞춤형 상담과 식품 수출 과정에서 기업이 겪은 애로 및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박선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은 “제조업 중심의 울산에서 최근 유망 식품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농수산식품진흥 전문기관인 aT와 중소기업 수출지원 전문기관인 무역협회가 기관별 전문성을 적극 발휘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순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관내 수출 유망 식품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합동 컨설팅을 시작으로 전시회, 교육, 인력 등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KIT’ 컨설팅은 올해 말까지 지속 제공되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산 부산울산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