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1-5 참패…동료들 잇단 실수에 김민재 평점 최하위권

마즈라위, 우파메카노, 키미히 등 실수 연발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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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3-12-10 [18:02]

▲ 실점 장면 바라보는 김민재.  © 울산광역매일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1-5로 대패를 당했다. 동료들의 잇단 실수로 대량 실점을 했지만 김민재 역시 최하위권 평점을 받는 등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뮌헨은 10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 프랑크푸르트전에서 1-5로 졌다.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뮌헨은 10승2무1패 승점 32점에 머물러 무패 행진 중인 1위 바이어 레버쿠젠(승점 35점)에 이어 리그 2위가 됐다. 프랑크푸르트는 승점 21점으로 7위다.

 

뮌헨은 전반 12분 측면 수비수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다. 크로스를 걷어내던 마즈라위가 헛발질을 했다. 오마르 마르무쉬의 슛을 향해 김민재가 다리를 뻗었지만 슛을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전반 31분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알폰소 데이비스가 상대 공격수 한 명을 막지 못하며 점수를 헌납했다. 김민재가 상대 역습을 차단하려 부지런히 뛰었지만 안스가어 크나우프로부터 공을 뺏지는 못했고 디나 에빔베에 패스가 연결됐다. 에빔베는 우파메카노와 데이비스가 달려들었지만 에빔베는 2명과 몸싸움을 이겨내며 골을 성공시켰다.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의 수비도 아쉬웠다.

 

전반 36분에는 중원 핵심 요주아 키미히가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상대 후고 라르손이 키미히의 패스를 끊고 동료에게 공을 내준 뒤 전방으로 침투했다. 문전에서 다시 패스를 받은 라르손은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우파메카노는 라르손의 속임 동작에 크게 휘둘리며 골을 헌납했다.

 

▲ 프랑크푸르트전 대패한 뮌헨.  © 울산광역매일



전반 44분 키미히가 중거리슛으로 1점을 만회하며 속죄했지만 뮌헨은 후반에 2골을 더 허용하며 무너졌다.

 

후반 5분 우파메카노가 무리한 드리블을 하다 공을 뺏겨 역습을 허용했다. 키미히와 고레츠카는 침투하는 상대를 견제하지 못했고 에빔베가 손쉽게 골을 넣었다.

 

후반 15분에도 뮌헨 수비가 농락당했다. 마르무쉬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크나우프가 득점에 성공했다. 김민재-우파메카노는 마르무쉬를 견제하지 못했고 하파엘 게헤이루는 침투하는 크나우프를 놔뒀다. 콘라트 라이머는 최종 수비라인을 유지하지 않아 오프사이드 함정을 망가뜨렸다.

 

동료들의 실수에서 실점이 비롯됐지만 애꿎은 김민재까지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들로부터 낮은 평점을 받았다. 실수를 거듭한 우파메카노보다 김민재의 평점이 낮은 점은 석연치 않은 대목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노이어와 마즈라위에 이어 팀 내 3번째로 낮은 5.9점을 줬다. 소파스코어는 4번째로 낮은 6.2점을, 풋몹 역시 4번째로 낮은 5.3점을 매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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