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현대차 지원팀` 조례 우수 특별상

법제처, 울산시 자동차산업 육성ㆍ지원 조례…지자체 우수 조례 선정
행정과 산업 동반성장 기반 마련 인정받아…광역지자체 부문 특별상

가 -가 +sns공유 더보기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3-12-10 [18:09]

▲ 울산시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법제처 주관 `우수 자치 입법 활동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우수 조례 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광역매일



현대차에 공무원을 파견, 전기차 공장 신설에 기여한 울산시 조례가 지방자치단체 우수 조례에 선정됐다. 

 

울산시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법제처 주관 `우수 자치 입법 활동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우수 조례 특별상을 수상했다.

 

법제처는 지난 1년간 지자체와 교육청에서 제ㆍ개정된 조례를 대상으로 완성도와 활용 가능성을 분석한 뒤 전국 지자체에 모범 사례로 전파할수 있는 조례를 `우수 조례`로 선정한다. 

 

올해는 광역 9건, 기초 36건 등 전국 지자체에서 45건을 신청했는데 온라인 설문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광역 지자체 부문에서 울산시를 비롯한 총 3곳의 지자체 조례가 선정됐다. 기초 지자체 부문에서는 전남을 비롯한 총 7곳의 지자체 조례가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 조례 특별상에 선정된 `울산광역시 자동차산업 육성 지원 조례`는 지난해 12월 공포ㆍ시행됐다. 자동차산업 육성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필요한 지원 사항, 첨단 투자지구 지정에 필요한 행정ㆍ재정ㆍ기술의 지원에 관한 사항,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는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인ㆍ허가 사항의 개선, 도로ㆍ하천의 정비 및 변경, 공무원 파견 등이 조례의 주요 골자다. 

 

특히 울산시는 `자동차산업 육성ㆍ지원 조례`의 공무원 파견조항을 근거로 현대차 지원팀을 신설하고 전담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파격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통상 3년 이상 소요되는 현대자동차 대규모 전기차 공장 인허가 기간을 10개월로 단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에 필요한 자치법규를 마련해 나갈 것이며 자치법규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울산광역매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