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정체성 살리는 도시재생 추진

중앙ㆍ학성ㆍ병영동 이어 다운동 등도 공모사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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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식 기자
기사입력 2023-12-10 [19:12]

▲ 울산중구도시재생지원센터. (사진=중구청 제공)  © 울산광역매일



울산 중구가 지역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의 부활`을 꾀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2016년중앙동을 시작으로, 2018년 학성동, 2019년 병영동 일원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중구는 도시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후속 도시재생사업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부터 다운동 일원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준비단계에 해당되는 울산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정원마을 만들기`와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 `정(情)다운(茶雲) 정원마을-도시재생 꽃 활짝폈네`를 추진했다. 

 

또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성남동을 중심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182억 원을 투입해 `울산, 중구로다(中具路多)`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울산의 종갓집`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원도심의 역사ㆍ문화자원, 전통시장, 특화거리 등 다양한 유ㆍ무형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이와 함께 학ㆍ동백ㆍ가구거리 등 학성 지역의 고유 자산과 이용 빈도가 낮은 공공시설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212억 원을 들여 `군계일학(群鷄一鶴), 학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와 도서관, 주민 소통공간으로 구성된 복합시설 `학성꿈마루`를 건립했다. 또 어르신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백시니어센터`를 짓고 주민역량 강화와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병영동 일원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했다. 유휴공간을 정비해 주민 교류ㆍ문화 활동의 거점 `산전마루`를 조성했다. 산전마루는 산전만화도서관과 마을 공방ㆍ카페, 공동 교육실 등 다양한 문화ㆍ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 도로와 빈집 등을 정비했다. 

 

지금까지 추진해온 도시재생사업 가운데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울산, 중구로다(中具路多)`와 병영동 도시재생사업 `깨어나라, 성곽도시`는 이미 마무리됐고, 학성동 도시재생사업 `군계일학(群鷄一鶴), 학성`도 내년이면 사업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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