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울주 그린벨트 해제, 조속히 추진"

21일 윤 대통령 대규모 해제 언급에 따른 후속 조치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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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4-02-22 [18:23]

▲ 서범수 의원  © 울산광역매일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이 22일 보도 자료를 통해 울주군 그린벨트 해제를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가진 민생토론회에서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를 약속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전날 울산 울주군 소재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민생토론회를 갖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전략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지자체의 해제 가능 총량과 관계없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환경평가 1ㆍ2등급 그린벨트도 국가전략산업이나 지역전략사업에 필요할 경우, 해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울주군에서 울산 시내로 가는 길목이 전부 그린벨트"라며 "울산시, 울주군에서 도시 외곽에 있어야 할 그린벨트가 통합된 도시의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다"고 콕 집어 지적한 바 있다. 

 

현재 울산은 전체 행정구역의 25.4%(269㎢)가 그린벨트로 묶여있다. 그 중 개발이 불가능한 환경평가 1ㆍ2등급 비율만 81.2%에 달한다.

 

한편 서 의원은 2022년 11월8일 예산결산위원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전체 그린벨트 해제 면적 47㎢ 중 수도권이 39㎢, 비수도권이 8㎢에 불과하다. 특히, 울산은 전체 행정구역의 25%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별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서범수 의원은 "대통령께서 직접 울주군을 찾아 지역의 숙원사업인 그린벨트 해제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며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실마리가 풀린 것을 계기로, 울주군 발전의 속도를 더욱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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