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 90%는 간 때문이다] 우중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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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4-02-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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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가급 명의라는 우중차오 교수의 저서입니다. 침묵의 장기라는 간은 병이 상당 기간 진행되기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간에 좋은 음식과 간을 좋게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또한 간에 무리가 가거나 좋지 않은 음식과 생활습관은 무엇이 있는지 알려줍니다. 치유에 대해 이야기할때 호흡을 비롯해서 운동과 많은 것들이 있을 수 있지만 음식을 어떻게 잘 먹는가는 간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합니다. 

 

우리 인체는 소우주라고 불릴 정도로 복잡합니다. 한의학에서 간은 생명의 에너지인 혈을 저장하는 중요한 장기로 내외의 공격을 방어하고 이겨내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 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간이 피곤하고 지친 상태가 되면 얼굴이 칙칙해지고 눈도 침침해지면서 뚜렷한 이유 없이 피곤하고 식욕도 없이지고 소화가 안되거나 대변이 시원치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잠을 자도 개운치 않은 수면 불량이 생기고 자주 화를 내는 등 심신 전반에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어서 만성질환으로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중국의 고전 한의학서인 황제내경을 통해 간건강을 알아보는 책입니다. 현대인들 역시 간이 나빠져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이것을 꼭 참고해서 식생활을 개선하면 좋을것 같네요. 적어도 나쁜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생각이 듭니다. 

 

노화는 간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유난히 동안이거나 나이에 비해 힘이 있는 사람들은 간이 건강한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네요. 오장 육부가 편안해야 한다고 하는데 간은 그중에서도 기혈과 뼈, 오장육부, 사지, 얼굴색과 머리색깔, 목소리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은 안구건조가 특히 심해지고 있는데 눈이 뻑뻑해지고 침침해지는 것은 기본적으로 간이 안좋아졌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대부분 혈액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고 합니다. 입이 마르거나 쓴 사람, 손발톱이 어두운 사람들, 심지어 하얗게 변하는 것은 간경화의 징후라고 합니다. 또한 걸핏하면 화를 내는 사람도 간 기능 이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또한 얼굴색이 노랗거나 사지가 무기력하거나 관절이 시큰거리거나 쥐가 자주 나는 것 역시 간과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4계절에 맞춰 간에 좋은 식생활을 말해주는데 이는 생기있는 삶을 위해서 참고해서 적용해보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되는대로 입이 하고 싶은대로 마구잡이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에 대한 욕구는 나이가 들어도 젊은 시절과 차이가 없거나 어쩌면 경험이 많아져서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화기능이나 소화력은 젊은 때와 같지 않은데 젊을때보다 경제적으로 윤택한 중년이후에 오히려 음식을 자제하지 못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먹는 것도 좋지 않기 때문에 지나친 몸보신을 경계하는 내용도 유심히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특히 간이 눈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는 말에 과거를 돌아보게 됩니다. 컴퓨터를 가지고 하루 종일 일을 하고 집에 가서도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는 일이 많기 때문에 그때는 간혈을 보충하는 음식을 많이 먹고 눈을 쉬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눈의 피로는 몸의 피로로 이어지고 혈을 상하게 한다는 말을 기억해야 합니다. 청소년들과 직장인들,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때문에 눈의 피로도가 극대화된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술까지 마시게 되면 눈의 피로도가 더 증가하게 되고 결국 간이 나빠지게 됩니다. 단순히 건강만 상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화로 풀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화를 내게 되면 간기가 위로 역행해서 혈기가 위로 솟게 된다고 합니다. 화의 정도에 따라서 그 해치는 정도도 다른데 작게 내면 기혈이 조화롭지 못해 초조하고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하거나 식욕이 떨어지지만 화를 크게 내면 기혈이 역행해 잘못하면 생명까지 위태롭게 된다고 합니다. 

 

또 한가지 적당한 눈물은 오히려 간 해독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황재내경에서는 눈물을 간의 액체라고 본다고 하네요. 눈물이 간음에서 생성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눈물에 독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눈물을 적당히 흘리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너무 지나치면 안된다고 하네요. 15분 정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동물의 간을 먹거나 시금치같은 것을 먹는 것, 그리고 겨울에 신맛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꿀을 장복하면 만성 간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안 사실입니다.

 

그외 다양한 지압법과 산책, 운동에 대한 내용들이 실려 있습니다. 어떤 것들은 글로만 봐서는 알기 어려운 내용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것들은 해보면 좋겠습니다. 머리 빗기가 기혈을 순환시킨다는 내용은 머리를 빗는것과 건강을 유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진 것이니 해보면 좋겠지요? 침삼키기 같은 것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기도하면서 이런 것들을 호흡과 함께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잦은 염색과 네일케어는 간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놀라운 사실인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후에 바로 차를 마시는 것도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으니 1~2시간 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는 것도 중요한 사실입니다. 직장인들은 대부분 밥을 먹고 아메리카노 한잔씩을 사먹곤 합니다. 이걸 매일 할 경우, 지방간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입니다. 누구나 무심코 하는 일들이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았다면 끊는 것이 좋습니다. 간건강에 대한 중국 고전의 오래된 지혜는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많은 깨달음을 줍니다. 물론 이런 식생활과 운동, 지압만으로는 병을 완전히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삶을 바꾸는 전환은 영적인 것과 육신적인 것이 동시에 진행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영적 전환의 결단을 했다면 육신적 삶의 변화는 반드시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묵상하면서 삶의 전환을 통해 영적인 전환의 축복을 누리고 지속할 나의 전환을 발견하길 바랍니다. 

 

[출처] 2024년 2월 23일 오늘의 책 : [병의 90%는 간 때문이다] 우중차오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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