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저소득층 대상 소확행 사업 추진

고려아연 후원금 활용…1인당 50만원 내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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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식 기자
기사입력 2024-04-02 [18:26]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실현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담아 뒀던 작은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고려아연의 지정기탁 후원금 1,00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주민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카카오톡 `큰애기 이웃살피미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위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중구는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께 20여 명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어서 대상자의 희망 사항을 고려해 1인당 50만 원 내외로 평소 꼭 갖고 싶었던 물품이나 가고 싶었던 여행, 해보고 싶었던 취미 활동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나아가 사업 종료 후에도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민간ㆍ공공 자원을 연계해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후원자가 전하는 물품만이 아닌 대상자가 정말 원하는 것을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후원 체계를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러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주민 체감형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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