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성장주도 아닌 녹색전환정책 추진해야”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 기후위기 전환 세미나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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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1-05-03 [20:09]

▲ 울산광역시의회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이 3일 시의회 시민홀에서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를 초청해 ‘기후변화’ 시리즈 제3탄 “기후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 울산광역매일


울산광역시의회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이 3일 오후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를 초청, `기후변화` 시리즈 제3탄 "기후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10월 "기후위기 시대, 울산의 준비", 2021년 2월 "기후위기와 마을공동체 그린뉴딜 세미나"에 이은 세 번째 세미나이다. 이 날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기후변화 및 환경단체 회원 및 관계공무원 등으로 참석자를 20여 명으로 제한하는 대신, 유튜브를 통해 강연을 생중계했다. 

 

이번 초청 강연은 기후위기에 따른 범정부적 대응과 방안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도 지방정부 차원에서 기후위기 상황에 대한 문제인식을 같이 하고 행동전환 및 실천적 변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초청 강연자로 나선 조천호 박사는 "자연은 1만 년 동안 지구를 4도 상승시켰지만 인류가 산업혁명 이후 불과 100년 동안 상승시킨 지구의 온도는 1도다. 여기서 0.5도가 상승하면 지구는 회복력을 잃는다."며 급속한 기후변화 현상을 경고했다. 또한, "우리는 기후위기를 인식한 첫 세대이자 이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로 사회, 경제, 국제협력 등 전 영역의 광범위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서휘웅 의원은 "울산시는 제조업 비중이 높고 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업종 중심의 산업구조인 만큼 산업 전반을 전환한다는 인식을 갖고 이제 지속가능한 녹색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각종 인허가와 예산 배분에 있어서 성장주도의 행정이 아닌 녹색전환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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