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국 2천112곳 배수펌프장 가동 훈련

설비 이상 여부 점검, 조작 절차 숙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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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1-06-15 [19:06]

행정안전부는 오는 16일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막기 위해 전국 배수펌프장 가동 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배수펌프장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급격히 불어난 빗물을 강제 배수하는 시설로, 주로 저지대나 상습 침수 지역에 설치돼 있다.

 

전국적으로 2112곳이 있다. 지방자치단체 관할 1179곳, 한국농어촌공사 관할 933곳이다.

 

이번 훈련은 태풍과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배수펌프장을 실제 가동해보면서 설비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조작 절차를 숙달하게 된다. 행안부에서 상황 메시지를 전파하면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농어촌공사의 가동 책임자가 소집해 배수펌프장을 신속하게 가동한 후 결과를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행안부는 재난대응정책관을 반장으로 하는 중앙점검반을 파견해 배수펌프장 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시설 점검도 독려할 예정이다.

 

최복수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지난해 7월 부산 배수펌프장 2곳의 작동이 정지돼 인근 주택·상가·공장·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다"면서 "사전 훈련과 점검을 통해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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