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 농소2동 파출소 설립 촉구

정외경 의원 대표 발의안 만장 일치 채택·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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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1-06-24 [19:51]

▲ 울산북구의회가 24일 본회의장에서 195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농소2동 파출소 설립 촉구 건의안’을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채택하면서 15일간의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건의안 대표 발의자인 정외경 의원이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 울산광역매일


울산북구의회가 농소2동 파출소 설립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면서 15일 일정의 195회 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북구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이번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정외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 북구 농소2동 파출소 설립 촉구 건의안`을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정 의원은 농소2동의 경우 인구가 4만명으로 지속 성장하는 북구 최대 행정 동임에도 파출소가 별도로 없고, 다른 동에 위치한 농소1파출소가 8만명이 거주하는 농소1, 2동을 함께 관할해 치안 대응이 미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소1파출소는 농소1동 구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만성적 정체 구간인 국도7호선을 거쳐야만 출동이 가능하고, 호계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교통 정체로 인해 신속한 초동대처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소2동 주민들은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스스로 대응하려고 자율방범대를 설립해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주민들의 자체적인 노력만으로 치안을 확립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태라고 강조했다.

 

정외경 의원은 "2019년과 2020년에도 경찰청에 파출소 설립을 요구했지만 112 신고 건수와 5대 범죄 건수가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심사에 탈락했다"면서 "현재의 심사기준은 사고가 많이 발생해야만 파출소 설립이 가능한 `사후약방문` 식이라며 광범위한 치안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심사 기준을 반드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농소2동은 2019년도에 인구 4만명을 돌파하고 10월부터는 대단위 아파트 1천227세대의 입주도 예정돼 있는 북구 최대의 인구 밀집지역으로 주민의 열악한 삶의 질 개선과 치안 예방이 절실하다"면서 "경찰청과 소관 부처를 상대로 파출소 설립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북구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청와대와 국회, 기재부, 행안부, 경찰청, 울산시, 북구 등에 전달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가결하면서 회기를 마쳤다.

 

이진복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결산 결과 보고를 통해 예산 편성시 북구의 세입 전망과 분석을 면밀히 했는지, 세입징수율 제고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했는지,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졌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정치락 의원이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제안`, 임수필 의원이 `CCTV관제원은 정규직화 되어야 한다`를 주제로 나란히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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